교통사고

보행중 교통사고 합의 얼마가 적당할까

더플러스 손해사정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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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중 교통사고를 당하신분들은 과연 어떻 보상을 어떻게,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보통 교통사고가 나게되면 자동차보험의 대인 대물 배상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험을 적용하여 풀어나가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따라와보세요!

 


 

#1. 교통사고시 **보험도 처리 가능하다고?

 

 

 

 

교통사고로 다쳤다고 해도 사업주를 위한 근무 시간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산재보상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출장중은 물론 식사시간 / 출퇴근시간 중에도 가능하지요.

 

다만 산재보상 만으로 모든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산재 이후에 초과로 발생하는 손해가 있다면 (위자료 / 상실수익액) 이는 차후 자동차보험 대인을 통해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산재로는 어떤 보상이 이루어 지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2. 보행중 교통사고시 산재보상 급여 항목

 

 

 

 

1. 요양급여

 

1) 후송 비용 (응급차 이용료 등)

2) 치료 및 수술 비용

3) 약재비용

4) 간병료 

 

위에 실제 출퇴근 산재로 보상을 받으셨던 분의 진단서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깥쪽복사(비골)는 외측 복숭아뼈 를 뜻하며 골절시 내고정술을 시행합니다.

 

또한 요추골절은 척추에 압박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심하지 않아 수술없이 보조기로서 보존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는 과실을 따지지 않고 요양급여로써 근로복지 공단에서 지급하게 됩니다.

 

단, 급여 항목이 아닌 비급여 항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2. 휴업급여

 

비골과 요추 골절로 이 분의 경우 약 5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때 일을 할 수 없으므로 산재에서 승인받은 요양기간 동안은 휴업에 대한 급여를 청구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산재가 좋은 것이 바로 이 항목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보험은 보통 입원한 기간만 휴업손해를 보상하는 반면, 산재는 통원기간까지도 휴업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평균임금이 약 10만원으로 책정되었다면 70%인 7만원을 하루 휴업급여로 요양기간동안 수령 가능합니다.

 

다만 휴업에 대한 보상이니 이 기간 일을 하여 근로소득을 얻으면 안됩니다.

 

 

3. 장해급여

 

갈비뼈와 같은 부분은 골절이 되어도 잘 붙기만 하면 후유증이 남지 않습니다.

 

다만 이 분처럼 발목에 골절 후 수술을 하시거나 척추에 골절이 발생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관절 혹은 척추의 골절은 필연적으로 후유증을 야기하게 되며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이에 대한 후유장해를 평가하여 장해급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장해급여까지 잘 보상을 받았다면 자동차 보험을 통해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3. 산재 보상 후 자동차보험을 통한 합의금은 얼마?

 

많은 분들이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으시면서 바로 이런 질문부터 하시지요?

 

그래서 제가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물건과 사람을 비유를 하긴 좀 그렇지만 이런 질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이걸 얼마에 팔아야 잘 받는걸까요?"

 

같은 서울의 아파트라도 다양한 지역, 평형, 입지, 향후 도시계획, 나아가 정책방향 까지 아파트를 평가해야 하는 요인은 너무도 많습니다.

 

당연히 사는 사람은 그 가치를 비교적 낮게 잡아서 싸게 사고 싶어할 것이고,

팔고자 하는 여러분들은 가치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비싸게 팔고 싶을 것입니다.

 

서로간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비슷하고 협치가 되어야 합의가 이루어지며 거래가 성사되는 것이지요.

 

 

 

교통사고 합의금 역시 결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개별 소득이 다르고, 다친 부상의 정도가 다르고, 회복속도가 다르고, 과실이 다릅니다.

 

내 옆자리에 같은 부위를 다쳐서 같이 퇴원한 환자가 얼마를 받았다고 해서 나도 그 금액을 똑같이 받을 순 없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서는 합의시 인터넷에서 설명하는 몇 분짜리 정보나 혹은 지인의 경험담을 듣고 본인의 합의금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히 결정될 것이었으면 교통사고 관련한 소송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겠지요. 

 

 

결국 여러분이 입은 손해의 가치, 즉 합의금은 손해사정 전문가를 통해 그러한 항목들을 하나하나 평가하여 따져 상대측에 주장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돈을 주어야 할 상대방이 평가한 것을 가지고만 합의를 진행하실 것인지요?

 

또한 아는 지인 혹은 무자격자에게 맡기는 것 또한 위험합니다.

 

손해배상 전문가 / 연구원 / 보상 컨설턴트 등 인터넷에는 적정한 자격을 갖추지 않고 손해사정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를 잘 확인하신 후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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